11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 방방곡곡 직접 다녀온 여행지
- 2024. 10. 30. 20:00
11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제주의 11월은 깊어가는 가을과 겨울의 문턱이 자연 속에서 어우러져 더욱 예쁜 풍경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11월초에는 억새가 들판을 은빛으로 물들이고, 중순이면 화사한 단풍을 볼 수 있고, 11월 말로 접어들면 동백도 볼 수 있죠.
바람이 차가워질수록 제주만의 매력은 더욱 짙어지니, 11월의 제주에서 자연이 건네는 따스한 인사를 마주할 수 있는 제주 11월에 꼭 가봐야할곳으로 스며들어보세요.
- 용눈이오름 레일바이크 억새
- 김녕바당길
- 한라수목원 동백
- 중문 여미지 식물원 단풍
- 천왕사 단풍
- 따라비오름 억새
- 물영아리
- 중문 더클리프
- 산굼부리 억새
- 서귀포 자연휴양림 단풍
용눈이오름 레일바이크 억새
11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30선 필수인 용눈이오름과 주변 풍경 구경하기에 넘 좋았고 여행 온 느낌이 물씬 나서 다음에 또 가고 싶은 곳입니다. 천천히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반자동이라 처음만 굴려주면 알아서 잘가기 때문이라 재밌었고 쉬기에 너무나 딱이었습니다. 나오는 길에 동물이 생각보다 많았고 먹이도 줄 수 있어서 아이들이 엄청 좋아합니다.
제주 제주시 구좌읍 용눈이오름로 641번지
09:00~17:00 운영 (1시간 간격으로 운행)
김녕바당길
김녕바당길은 제주 동쪽에 자리 잡은 제주도 11월에 가볼만한곳 바닷길로, 하루 두 번 간조 때 바다 위로 길이 열립니다. 해녀들이 물질을 위해 오가던 작업로였는데, 그래서 제주 방언으로 ‘바당길’이라 불립니다.
물때에 맞춰 방문하면 해안선이 아름답게 드러나며, 바다와 맞닿은 에메랄드빛 길을 걸을 수 있어요. 썰물 후 드러나는 초록 이끼가 바다를 더욱 신비롭게 만들며, 고요한 풍경과 함께 걷다 보면 마치 자연의 비밀을 엿보는 기분이 들었던 11월 제주 여행 2박3일 추천코스입니다.
주소 : 제주시 구좌읍 김녕로1길 51-3
한라수목원 동백
11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한라수목원 동백은 11월부터 12월 초나 중순까지 가장 아름다워지는 곳 중 하나입니다. 동백꽃이 아름다워지는 11월 말 정도에 방문하면 정말 멋진 풍경을 볼 수 있고, 운이 좋다면 꽃비가 내리는 아름다운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한라수목원은 시내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고, 주차 후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습니다. 공항과도 가까워서 빠르게 동백꽃을 만나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여미지 식물원
11월 서귀포 가볼만한곳 10곳 중문에서 단풍을 볼 수 있는 곳이에요. 여기가 유럽이야? 제주도야? 마치 유럽 궁전에 있는 정원에 가을이 온 것처럼 정말 이국적인 곳이었습니다. 분수와 대칭형 정원 양옆으로 서있는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와 빨간 단풍이 가을 감성을 자극하면서 제주 속 유럽의 가을 감성을 느껴볼 수 있는 가을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입니다.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93
천왕사 단풍
제주도에서 마지막 빨간 단풍 구경은 천왕사입니다. 육지는 슬슬 단풍이 지는 11월 초이지만 사찰과 어우러진 가을 분위기가 너무 좋은 11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으로 11월 중순까지 좋습니다.
천왕사는 주차 후 산책하듯 조금만 걸으면 되는 곳입니다. 사찰인 만큼 훼손 없이 다녀와야겠고 천아계곡과 멀지 않아서 두 곳을 코스로 넣어보셔도 좋을 듯 싶습니다.
따라비오름 억새
11월 제주도 2박3일 가족여행 코스로도 좋은 곳이에요. 제일 좋아하는 제주오름 중 한 곳인 따리비오름은 능선과 파노라마 뷰는 최강입니다.
따라비 오름은 3개의 굼부리가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고 크고 작은 여러 개의 봉우리가 매끄러운 등성이로 연결되어 한 산체를 이루고 있습니다. 가을의 억새가 더해져 아름다운 따라비 오름은 10월과 11월이 제일 예쁠 때니 가을 여행이라면 추천합니다.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산62
물영아리
제주도 11월에 가볼만한곳 물영아리 오름은 습지형 오름으로, 가파르지 않은 길이 이어져 편하게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산정호수를 지니고 있으며, 가을엔 주변 나무들이 붉은색과 갈색으로 물들어 평온한 분위기로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이었어요.
물영아리 오름은 2006년 국제적인 람사르 습지로 지정되어 보호 가치가 높은 자연 서식지로, 멸종 위기종을 포함한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물영아리 소요시간 탐방은 안내소를 지나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계단길과 평탄한 능선길 중 선택하여 오를 수 있으며, 정상에선 넓은 분화구 습지가 펼쳐집니다.
중문 더클리프
제주에서 가장 힙한 오션뷰 카페로 힙한뷰 or 오션뷰 선택하기만 하면 됩니다. 발리가 생각나는 오션뷰를 보자마자 제주카페는 바로 여기다 생각했고 아니나 다를까 분위기가 진짜 넘 예쁩니다.
노을지는 오션뷰를 보는것만으로도 좋은데 카페 안쪽으로 들어가면 세상 힙해서 디제잉 음악들으면서 신나게 사진찍기 좋은 11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입니다.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154-17
산굼부리 억새
11월 제주도 여행코스 3박 4일 필수인 산굼부리는 편하게 억새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전망대에 오르면 파란 제주의 하늘과 멀리보이는 오름을 360도로 볼 수 있고 경사가 완만하고 관람로가 잘 조성 되어있어 체력에 자신이 없어도 부담없는 곳이라 자신할 수 있습니다.
가을 억새밭의 절경과 함께 독특한 화산섬 제주도의 매력에 풍덩 빠져보세요.
서귀포 자연휴양림
11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서귀포 자연휴양림은 단풍 명소 중 하나입니다. 한라산 1100도로에 자리 잡은 힐링 공간으로, 자연과 가까워지며 다양한 산책로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편백나무 숲을 따라 피톤치드를 느끼며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좋았는데 11월에는 가을 단풍이 더해져 오색 빛깔의 나무들이 숲길을 물들입니다. 자연 속에 둘러싸여 청량한 공기를 들이마시며 숲을 걷는 동안 일상의 피로가 차분히 풀리는 느낌을 경험하고 싶다면 11월 서귀포 가볼만한곳 10곳으로 꼭 방문해보세요.
주소:서귀포시 하원동 산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