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이 오래가면 의심되는 질병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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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기침이 오래갈 때는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합니다. 특히 요즘 같은 시기에는 호흡기 관리가 더 중요합니다. 기침이 심할 때 방치하면 폐렴, 중이염, 부비동염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기침이 오래가면 의심되는 질병에는 폐암 초기증상을 비롯하여, 천식 증상의 가능성도 있지만 단순하게 일시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나타나는 증상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환절기 감기에 잘 걸리는 경우 기침을 방치할 수 있지만 큰 병의 전조증상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침이 오래가요


기침은 우리 몸에 있는 나쁜 것을 체외로 내보내는 배출 작용의 하나로 "기침이 오래가요" 증상이 있다면 몸 안에 안 좋은 독, 균, 바이러스가 많다는 뜻입니다. "기침이 멈추지 않아요" 몸의 변화가 있을 때 해결하지 않고 그대로 둔다면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합병증으로 이어지기 전에 기침이 너무심할때 그냥 둔다면 체력이 크게 떨어지고 면역력도 약해지게 됩니다. 기침을 오래하면서 체력이 떨어지고 기관지가 약해져서 폐렴이나 중이염 등과 같은 합병증이 더 무서운 법입니다. 초반에 나타난 기침을 바로 잡는다면 체력 소모를 줄일 수 있고 합병증 예방도 가능하게 됩니다.



기침이 오래가면 의심되는 질병 


급성편도염


기침이 오래가면 의심되는 질병 첫번째는 급성 편도염입니다. 두통, 관절통,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감기와 비슷합니다. 목감기 정도로 여기로 자연치료하려고 방치한다면 급성 편도염은 위험합니다. 염증이 다른 장기로 퍼질 경우 패혈증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편도’는 입과 코를 통해 몸속으로 들어오는 세균, 바이러스를 막는 항체를 만들어 우리 몸을 방어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이 주요 원인이고 직접 접촉 전파보다는 비말(침) 감염으로 전파됩니다.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져서 편도에 염증이 잘 생기며 목안의 통증과 열감이 동시에 나타납니다. 급성 편도염은 일반적인 감기와 같이 느껴 일반 약국에서 감기약만 지어 먹다가 병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있으니 급성 편도염 증상이 의심된다면 즉시 병원 방문을 해야 합니다. 



급성편도염 증상

                     

목젖 양옆에 위치한 구개편도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침을 삼키거나 음식물을 넘길 때 목이 따끔거리며 통증이 나타납니다.


염증으로 40도의 열이 나거나 오한, 두통, 팔다리 전신에 걸친 통증이 발생해 몸살감기로 오해하기 쉽습니다.


구강 내에 끈적하고 두꺼운 점액이 생기거나 구취가 납니다. 


목 옆에 작은 멍울이 만져지며 해당 부위를 누를 때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내장기관에 문제가 발생해 감각을 공유하는 부위에 통증이 나타나는 ‘연관통’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급성편도염 치료


편도염 초기는 처방받은 항생제와 진통제와 소염제를 먹고 충분히 쉬는 것만으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감기로 오인해 약국에서 단순히 약만 지어먹으면 악화될 수 있으므로 기침이 멈추지 않는다면 약국이 아닌 병원을 가야 합니다. 약을 먹어도 1년에 6회 이상 편도염이 생기거나 약물만으로는 효과를 보기 어려운 만성편도염이 있으면 편도절제술을 실시할 수 있습니다.



기침이 오래가면 의심되는 질병


인후염


인후염일 경우에는 가래가 많이 나오고 목소리가 변합니다. ‘목이 부었다’, ‘목감기’라고 표현하는 인후염은 바이러스나 세균 등에 감염되어 인두와 후두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원인에 따라 증상에 약간씩 차이가 있으며 초기에는 혀 뒤쪽 인두에 이물감과 건조감, 가벼운 기침, 가래 등의 증세가 나타납니다.



인후염 증상이 악화되면 쉰 목소리가 나기도 하며 심한 통증과 함께 침 삼킴, 음식물 삼킴이 어려워지고 고열, 두통, 전신권태,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인두가 빨갛게 붓고, 가래 등의 분비물이 나오며, 편도선에 하얀색 가피가 군데군데 끼는 현상도 있습니다.


심한 경우 옆쪽 목의 림프절이 붓고, 어깨 부위까지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침이 오래가면 의심되는 질병 중 위에 나열한 증상이 함께 있다면 인후염의 가능성이 크며 기침이 심하고 목에 뭐가 걸린느낌도 이비인후과를 방문하면 치료할 수 있습니다.



기침이 오래가면 의심되는 질병


급성기관지염


‘급성기관지염’은 바이러스 또는 세균에 의해 기관지에 염증이 발생되는 질환으로, 주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에게서 발병이 많습니다. 감기와 기관지염의 차이점은 바이러스가 감염된 부위의 차이입니다. 감기는 코, 부비동, 인두와 후두를 포함한 상부호흡기계가 바이러스에 감염이 된 것이고, 급성기관지염은 하부호흡기계의 기관지가 감염이 되어 염증이 생깁니다. 




급성기관지염 증상


대표적인 증상은 심한 기침입니다. 기침이 너무 심할 때는 이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고 초기에는 미열, 인후통, 콧물, 재채기와 같은 감기 증상이 있다가 3 ~ 4일이 지나면서 기침이 더욱 심해집니다. 기관지점막이 붓고 내강이 좁아지기 때문에 호흡이 곤란해집니다. 급성기관지염은 감기보다 정도가 심하게 나타날 때 의심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기침이 오래가면 의심되는 질병


폐암초기증상


폐암의 증상이 만성기침이라는 것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대개 폐암 환자는 흡연자여서 폐암 걸리기 이전에도 만성기관지염으로 기침을 많이 합니다. 기침과 폐암 기침을 구별할 수 없어서 흡연자의 경우 기침이 오래가면 의심되는 질병이 걱정되면 병원에서 폐검사를 자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기


청소할 때 재채기, 콧물. 기침이 나고 이러한 일이 계속 반복되면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큰병원에서 메타콜린 유발검사, 알레르기 피부반응검사 등을 시행하면 알레르기 천식 혹은 비염 여부를 쉽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기침이 오래가면 의심되는 질병


기관지천식

기침이 오래가면서 기침 소리가 개 짖는 소리처럼 ‘컹컹’거린다면 기관지 천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기침을 발작적으로 하거나 숨이 찰 정도로 오래 하는 경우 기관지천식 증상입니다. 숨을 들이마실 때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기도 하며 숨이 차는 일이 자주 일어나게 됩니다.




후비루증후군

가장 흔한 만성기침의 원인은 코가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증후군입니다. 후비루증후군은 비염이나 축농증이 있을 경우 다량의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 기관지를 자극해 기침을 유발합니다. 목이 간질간질하고 목소리를 가다듬느라 ‘음음’ 소리를 내는 버릇이 있고 기침을 자주하는 분들은 후비루 증후군 가능성이 있습니다.




목이 간질간질 기침


발작적으로 기침을 많이 할 경우 잠깐 누우면 숨쉬기 편하고 호흡량도 줄어 기침이 적어지므로 "기침이 멈추지 않아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운동이나 찬 공기는 심한 자극요인이 되므로 만성기침 환자는 추운 날씨에 외부 운동은 삼가합니다. 



건조한 공기는 호흡기 점막에 자극을 주므로 기침을 많이 할 때는 습도를 적당히 조절해야 하며 가습기를 사용할 경우 가습기 내부 및 분무구에 세균이 번식할 수 있으므로 매일 깨끗히 청소해주도록 합니다. 끈끈한 가래가 목에 걸려 있으면 기침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물이나 음료수를 자주  마셔서 가래를 묽게 해줍니다. 실내에 먼지나 곰팡이가 없게 항상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해야 하며, 환기할 때는 온도차가 심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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