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국내 여행지 추천 10곳

 

8월 국내 여행지 추천 10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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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초 입추가 지나도 가을 기운을 느끼기에는 이릅니다. 여전히 햇살은 뜨겁고 바람에는 습기가 가득하며, 도시의 콘크리트 열기는 쉽게 식지 않죠. 한낮의 온도는 30도를 훌쩍 넘기고 땀은 금세 등을 타고 흐릅니다. 아직은 가을을 기다리기보다는 여름을 잘 버텨야 하는 시기입니다.

 

8월 국내 여행지 추천 10곳

 

 

이럴 때는 자연 속으로 잠시 몸을 맡기는 것이 좋습니다.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숲길에 들어서면 뜨거운 공기가 순식간에 바뀌는 걸 느낄 수 있죠. 강한 햇살 아래에서 즐기는 바다 여행도 여전히 매력적이에요. 이번에는 입추가 지나도 여전히 여름을 느낄 수 있는 8월 국내 여행지 추천 10곳 소개해드릴게요. 여름의 끝자락을 차분히 만끽할 수 있는 곳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용인 스프링사운즈와 고기리계곡

 

용인 스프링사운즈는 계곡을 따라 넓게 펼쳐진 정원과 대형 새장형 포토존이 있어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8월 국내여행지 베스트 10 서울근교 나들이 장소였습니다. 계곡에는 오리 가족이 살아 아이들이 구경하기에 흥미로웠고, 오픈형 테라스와 실내 좌석이 많아 어른들도 여유롭게 쉴 수 있었습니다. 치아바타 치즈빵을 비롯해 빵 종류가 다양하고 맛있었는데 주차장은 지하와 지상 합쳐 총 400대까지 가능할 정도로 넉넉했으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주변에는 함께 즐기기 좋은 여름 여행지가 많았습니다. 가까운 고기리계곡은 도심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고 시원한 물놀이 장소였고 유모차와 아이 동반 산책에 좋은 정평천 산책로도 있었습니다. 조금 더 이동하면 광교호수공원의 넓은 호수 전망을 즐길 수 있고, 한국민속촌은 야간 프로그램과 포토존으로 하루를 마무리하기에 좋은 8월에 가볼만한 국내 여행지이었습니다. 이런 코스로 스프링사운즈의 계곡뷰 베이커리를 시작으로 고기리계곡에서 시원함을 느끼고, 광교호수공원과 민속촌으로 감성적인 나들이를 이어간다면  서울근교에서 물과 숲, 포토존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1박 2일 휴가를 보낼 수 있습니다.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로 339 1층
매일 10:00 ~ 22:00

 

 

 

 담양 메타프로방스와 메타세쿼이아길

 

메타프로방스는 프랑스의 휴양 도시 프로방스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감성을 가진 관광단지로, 알록달록한 유럽풍 건물과 중앙 광장의 분수대가 예쁜 8월 국내여행지 추천 장소입니다. 메타세쿼이아길 인근에 위치해 걷기 여행과 함께 즐기기 좋으며, 입장료는 무료라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메타프로방스는 패션 거리, 디자인 공방과 체험관, 상업 공간, 연회장까지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개인 여행객부터 가족, 동호회 모임까지 어울리는 열린 공간입니다. 

주변에는 대나무 숲으로 유명한 죽녹원과 관방천을 따라 걷기 좋은 관방제림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해질녘에는 메타세쿼이아길을 걸으며 노을을 즐기고, 담빛예술창고에서 토요일 17:00~17:30에 진행되는 파이프오르간 연주를 감상해보는 것도 8월 여행지 추천으로 좋습니다. 담양 메타프로방스는 유럽풍 감성과 숲의 시원함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여름휴가와 주말 나들이로 어떤가요?

주소: 전남 담양군 담양읍 깊은실길 2-17

 

 

 부산 감천문화마을과 흰여울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은 서부산 여행의 랜드마크로 불릴 만큼 역사와 문화,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계단식 마을이에요. 파스텔빛 지붕의 집들이 층층이 이어져 동화 속 풍경을 보는 듯하며, 곳곳에 설치된 벽화와 조형물들이 골목을 생기 있게 채우고 있었습니다. 입장료는 없고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으며, 마을 안내소에서 스탬프 투어용 지도를 2,000원에 구매하면 어린왕자와 여우 조형물, 무지개 계단, 대형 칠판 포토존 등 주요 명소를 찾아다니며 스탬프를 찍고 기념품으로 교환할 수 있어요. 한복이나 전통의상을 대여해 입고 골목을 걸으며 사진을 남기면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8월 국내여행지 추천 장소입니다.

 

가까운 흰여울문화마을은 해안 절벽 위에 흰 벽과 바다가 어우러져 ‘한국의 산토리니’라는 별칭이 붙었고, 태종대까지 이어지는 해안 스카이캡슐 열차와 연결하면 감성적인 바닷가 드라이브 루트가 완성됩니다. 광안리 해변으로 이동해 광안대교 야경을 감상하거나, 자갈치시장에서 부산 특유의 먹거리를 맛보고 해동용궁사 바닷가 사찰을 산책하는 일정이라면 8월 여행하기 좋은곳 부산 여행은 여유와 힐링을 모두 담은 완벽한 코스가 될 거예요.

 

 

 

 경북 칠곡군 칠곡보 사계절 썰매장

 

칠곡보 사계절 썰매장은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더 신날 수 있는 곳이었어요. 슬로프 위에서 출발과 동시에 물안개가 튀고, 100m 가까운 길이를 미끄러져 내려오는 동안 함성이 저절로 터졌죠. 여름에는 착지 풀장에서 물 위로 달리는 시원함을, 겨울에는 눈빛 위로 미끄러지는 짜릿함을 맛볼 수 있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8월에 여행 갈만한곳입니다.

 

VR체험장, 워터볼, 키즈전동카, 미니바이킹 같은 유료 체험부스도 3,000~5,000원대에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었고 여름에는 착지 풀장에서 물이 많이 튀기 때문에 여벌옷과 래시가드, 아쿠아슈즈를 챙기면 좋습니다.

썰매장 주변에는 함께 들르기 좋은 곳들이 많아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었어요. 바로 옆에는 실내 전시로 더위와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 있었고, 여름 방학 시즌에는 칠곡보 생태공원 바닥분수가 매일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 50분 가동·10분 휴식 패턴으로 운영되어 아이들이 즐거워했죠. 칠곡 양떼목장이나 매월 1일과 6일에 열리는 왜관 5일장을 연계해도 8월에 여행하기 좋은 칠곡입니다. 

주소 : 경북 칠곡군 석적읍 석적로 234

 

 

 

 경남 창원 마산 더하루캠핑파크

 

8월에 여행가기 좋은 창원 마산에 있는 더하루캠핑파크는 캠핑과 액티비티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형 캠핑장이에요. 개인 텐트 없이도 글램핑 3동과 카라반 4대, 일반 야영장 25면 중에서 선택해 머물 수 있고, 바비큐 파티를 즐기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대형 수영장을 비롯해 물썰매, 수상스키, 웨이크보드까지 가능한 물놀이 시설이 있어 여름철에는 워터파크 못지않은 재미를 느낄 수 있고, 겨울에는 눈썰매장도 개방해 사계절 내내 즐길 거리가 많아요. 

 

당일 물놀이만 이용할 경우 예약 없이 입장할 수 있으나 바비큐석이나 피크닉석은 미리 예약하는 편이 좋아요. 공식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예약이 가능하고, 개인 트레일러나 캠핑카 진입도 허용되지만 별도의 조건이 있습니다.

캠핑장 주변으로는 적석산 산책로와 진전천 계곡이 이어져 있어 산책이나 물놀이를 즐기기 좋고, 창원해양공원과 솔라타워 전망대는 차로 30~40분 정도면 닿을 수 있어 캠핑 후 도심 나들이를 곁들이기에도 좋습니다. 

주소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팔의사로 342-22

 

 

 

 인천 강화도 도레도레 강화점과 고인돌박물관

 

도레도레 강화점은 유럽 수국이 활짝 핀 정원이 돋보이는 8월 여행지 추천 서울 근교 감성 카페예요. 입구부터 수국들이 줄지어 피어 이국적인 분위기였고 카페 내부는 화사한 인테리어와 통창 너머 정원 뷰가 어우러져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무지개 케이크와 음료 가격대는 다소 있지만 사진과 맛 모두 만족스러웠고, 카페 이용 영수증이 있으면 주차는 무료이며 영수증이 없을 경우 5,000원이 부과됩니다. 수국은 7월부터 8월 말까지 가장 예쁜 시기를 맞이하며 8월 중순까지 정원이 가장 화사하게 빛나요.

 

도레도레 강화점을 방문했다면 근처 명소로 하루 코스를 채워보세요.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강화 마니산은 가벼운 산책로와 사찰이 있어 여유롭게 자연을 느끼기 좋습니다. 초지진에서 서해 낙조를 바라보는 것도 추천해요.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강화 역사박물관이나 고인돌박물관에서 강화도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8월에 가볼만한 국내 여행지 바로 강화도입니다.

 

 

 

 경남 남해 설리스카이워크

 

남해 설리스카이워크는 설리해수욕장 인근 높이 38m 바다 위로 뻗어 있는 스카이워크에서 발아래 투명한 유리 바닥으로 펼쳐지는 남해바다와 금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스카이워크 전체가 유리 바닥으로 되어 있어 시원한 해안 절경과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8월 여행지 추천 장소입니다.

주변에는 바다 위 절벽 전망을 즐길 수 있는 물미해안전망대와 상주 은모래비치가 있어 여름철 해수욕과 산책을 함께 즐기기에 좋습니다. 남해의 독일문화를 느낄 수 있는 남해독일마을, 바다와 산을 함께 조망할 수 있는 보리암, 층층이 논이 펼쳐진 다랭이마을도 인근에 있어 남해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1박 2일 즐기기 조항ㅆ습니다.

주소:경남 남해군 미조면 미송로303번길 176
매일 10:00 - 20:00 계절별 변동
스카이워크 입장료 2,000원 / 남해그네 4,000원
전용 주차장있음

 

 

 

 경남 통영 비진도

 

경남 통영 비진도는 ‘미인도’라는 별칭처럼 두 섬을 잇는 모래톱이 아령처럼 이어져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내는 8월 국내여행지 추천 장소입니다. 서쪽 해변은 고운 모래, 동쪽 해변은 몽돌로 이루어져 걸을 때마다 다른 촉감을 느낄 수 있었었고, 수심이 얕고 물빛이 투명해 여름철 가족 물놀이에도 좋았습니다.

섬 중심을 따라 이어지는 한려해상 바다백리길 산호길 트레킹 코스를 걸으면 미인전망대와 선유봉 능선까지 이어지는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었고, 스노클링 후 해변에서 여유를 즐기기에도 좋은 8월에 갈만한 여행지이었습니다.

비진도는 통영항에서 한솔해운 배편을 이용해 편도 약 40분이면 도착할 수 있었고, 시즌과 성수기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예약 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성수기에는 사전 예매가 필수였고, 섬 내에는 소박한 매점과 민박, 펜션이 있어 숙박도 가능했지만 물과 간식은 항구에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섬 외곽 자전거 라이딩을 곁들이면 비진도의 매력을 더 깊게 느낄 수 있었고, 일정은 오전 배로 입도해 서쪽 백사장에서 물놀이를 즐긴 뒤 노을 전에 능선을 산책하고 저녁 배로 복귀하거나 1박을 하는 코스로 짜면 가장 알찬 8월에 가볼만한 여행지입니다.

 

 

 강원도 원주 소금산 울렁다리 

 

원주 소금산 울렁다리는 기존 출렁다리보다 두 배 길어진 404m 규모로, 삼산천 협곡 위를 가로지르는 아찔한 공중 산책을 즐길 수 있는 8월 국내여행지 추천이에요. 소금산 코스를 따라가면 먼저 200m 길이의 소금산 출렁다리를 건너고 하늘정원, 소금잔도, 스카이타워를 지나 최종적으로 울렁다리를 만나게 됩니다. 

하부 주차장에서 상부 출렁다리까지 연결되는 케이블카가 개통돼 체력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울렁다리를 포함한 통합권 코스를 선택하면 출렁다리부터 잔도와 스카이타워까지 소금산 능선과 협곡의 절경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약 1시간 30분2시간, 트레킹 코스는 23시간 정도 소요되며 여유 있는 일정이 좋아요. 

주변에는 안도 다다오 건축이 돋보이는 뮤지엄 산(대인 23,000원)과 간현 옛 철길을 달리는 원주 레일바이크가 있어 8월에 가볼만한 국내 여행지 하루 일정으로 묶기 좋습니다. 울렁다리의 유리 바닥과 높은 난간에서 느껴지는 짜릿함은 물론, 소금산 전체 코스를 아우르는 입체적인 풍경이 특별해 누구와 함께해도 만족도가 높습니다. 주말 혼잡 시간대는 오전 10~12시와 일몰 전이니 가능하면 평일 개장 시간대나 케이블카 첫 회차를 이용하면 보다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주소:강원 원주시 지정면 소금산길 14

 

 

 

 경기도 이천 인디어라운드 코코카리브

 

이천 인디어라운드 코코카리브는 하루 12팀 예약제로 운영되는 프라이빗 발리스타일 수영장이었어요. 오전권과 오후권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비수기 평일은 9만 원, 주말은 11만 원, 성수기인 7-8월에는 평일·주말 모두 13만 원이었어요. 수영장 수심은 약 90-100cm라 아이들이 놀기에 적당하고 7세 이하 아이는 구명조끼 착용이 필수였어요. 튜브는 지름 90cm 이하만 가능하며 현장에서 5,000원에 대여할 수 있었습니다.

수영모와 아쿠아슈즈 착용은 필수이고 반입 음식은 자유로워서 고기류 포함 외부음식이 가능했지만 직접 조리는 금지되어 완제품이나 배달 음식을 많이 이용하고 현장에서는 버너 대여, 웰컴 드링크, 아이스박스 제공, 얼음컵 무제한 서비스가 있었고 전자레인지와 쓰레기봉투도 준비되어 있어 편리했어요. 예약 취소는 8일 전까지 무료였고, 7일 전부터는 위약금이 발생하니 일정 변경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프라이빗하게 즐기는 발리 감성의 이곳은 8월 여행지 추천 가족단위로 인기가 많습니다. 아이들이 놀기 좋은 수심과 프라이빗한 공간 덕분에 우리끼리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여유가 있었죠. 물놀이 하다가 피자나 치킨을 배달시켜 먹는 모습도 흔했고 준비해 온 고기를 구워 먹는 팀도 많았어요. 웰컴 드링크와 아이스박스가 제공돼 준비물에 대한 부담이 적었고 얼음컵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어 여름 휴가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었어요. 

주소 : 경기 이천시 이섭대천로941번길 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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